Bernstein, Core Scientific의 AMD 파트너십 15년간 $14 billion 창출 전망
버스타인(Bernstein)의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 애널리스트는 AMD와의 530메가와트(MW) 용량 계약을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의 광범위한 AI 인프라 금융 구조 변화의 증거로 지적했다. 목요일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서 추가니 애널리스트는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과거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체결한 장기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점점 더 많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타인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재무제표를 활용하여 장기 AI 인프라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전력 인프라를 보유한 채굴 기업들이 AI 호스팅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코어 사이언티픽과의 파트너십이 향후 15년간 총 약 14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연간 평균 매출 약 9억 달러(메가와트당 연간 약 180만 달러)에 해당한다.
메가와트당 매출은 최근의 AI 콜로케이션 계약보다 다소 낮지만, AMD와의 직접적인 임대 계약은 트리플넷 구조 하에서 거의 100%의 마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메가와트당 자본 지출(Capex)을 1,100만~1,200만 달러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이는 총 프로젝트 비용이 약 60억 달러에 가까움을 시사한다. 현재까지 약 10억 달러가 이미 투자되었으며, 나머지 건설 자금은 프로젝트 레벨 부채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동종 업계에서도 유사한 거래들이 나타나고 있다. 허트 8(Hut 8 Corp.)은 단일 고객(보도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과의 704메가와트 계약을 발표했으며, AMD도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과 200메가와트의 용량을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