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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commits to supply 1 GW of AI data center capacity in South Korea by 2031 using modular construction, accelerating Asia-Pacific build-out.

South Korea secures dedicated AI infrastructure; modular data center playbook scales from proof-of-concept to national-scale deployment, signaling faster time-to-capacity for telco incumbents entering compute.
업계 전문지Slicast · 2026년 9월 15일 02:56 UTC · 미국 · 출처: finance.biggo.com
중요도 72

KT클라우드(KT Cloud)는 2031년까지 대한민국 내 약 20개 사이트에 총 1기가와트(GW) 이상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약 200메가와트(MW) 포트폴리오에 800메가와트(MW)를 추가하는 규모다. KT클라우드는 표준화된 모듈식 설계와 동시 건설 방식을 활용해 배포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수도권과 주변 도서를 아우르는 지역 클러스터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수요를 국내로 유치한다는 목표다.

이 로드맵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15일 열린 'KT 클라우드 서밋 2026'에서 공개되었다. 공공 및 기업 관계자,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 전문가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인프라 전략이 검토되었다. 'AX for Your Busines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니셔티브는 실질적인 AI 전환 실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영사에서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양대 지역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 수도권에서는 전력 및 인프라가 갖춰진 매력적인 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먼저 테넌트 고객을 확보한 후 부지를 인수하며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적된 클라우드 및 AIDC 기술과 운영 경험, KT그룹의 핵심 인프라, 그리고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의 AI 전환 실행이 가시적인 비즈니스 결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T클라우드 사업부문장 최옥진은 고객 맞춤형 클러스터 확대(수도권)와 글로벌 수요 연계 대규모 AIDC 개발(비수도권)에 중점을 둔 공급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수도권 부지는 고객 프로필에 따라 세분화된다. 부천-청라 클러스터는 대규모 AI 용량이 필요한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목동 클러스터는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s)를 타깃으로 한다. 여의도 클러스터는 초저지연 금융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안산-용인 클러스터는 고밀도 GPU 배포에 최적화된 'AI GPU 존'을 조성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단계적 rollout을 추진한다. 초기 40MW 프로젝트로 시작해 수백 메가와트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옥진 부문장은 "글로벌 AIDC 수요를 적극 국내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인도 일정은 2027년 부천 AIDC, 2028년 대구·군산·용인 AIDC, 2029년 안산 AIDC 순이다.

추가 800MW 확보를 위해 KT클라우드는 1.2GW 규모의 사이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높은 전력 밀도 산업 흐름에 맞춰 시설에는 액체 냉각 시스템, 초고밀도 전원 시스템, AI 기반 지능형 운영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장애 및 재난 대응 전략을 수립하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기준 준수를 통해 장비 및 기술 벤더 간 광범위한 호환성을 보장한다.

모듈식 AIDC 건설은 배포 가속화의 주요 동력이다. KT클라우드는 SGC와 협력해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역량을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설계·건설·운영 노하우와 결합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표준화된 설계와 병렬 워크플로우 실행을 통해 건설 일정을 단축하고, 수요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규모 확장을 목표로 한다. 관련 조치로 SGC는 군산 AIDC 프로젝트에 8,720억 원(약 6억 4,150만 달러)을 투자한다. SGC는 115,000제곱미터 부지에 60MW 규모 1단계 시설을 건설하며, 시공은 10월에 시작되고 상업 운영은 2028년 1분기 개시를 목표로 한다. 최종 프로젝트 규모는 300MW이며, SGC가 자본 지출(CAPEX)의 100%를 부담한다.

물리적 AI(Physical AI)도 AIDC 운영에 통합된다. AI 혁신센터에서 진행한 1단계 실증 과정에서 자율 이동 로봇(AMR)을 시설 점검에 투입했으나 한계가 드러났다. 장애물 회피 능력이 부족했고, 수집된 데이터를 운영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하지 못했다. 올해 2단계 실증에서는 현대오토에버(Hyundai AutoEver)와 제휴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사족 로봇 '스팟(Spot)'을 deploy할 예정이다. 최옥진 부문장은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특화 데이터 스토어를 구축하고 물리적 AI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것은 완전 자율형 AIDC"라고 밝혔다.

지역 분산형 AIDCs는 KT의 초저지연 백본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된다.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장 전명준은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DC는 단순히 데이터센터, 컴퓨팅, 데이터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이를 연결하는 연결성이 없다면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컴퓨팅 자원의 집합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 AIDCs를 초저지연으로 연결하는 인프라는 AX 실현을 위해 단일 생태계로서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offerings 내에서 KT클라우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AI 리소스를 단일 운영 프레임워크로 통합하는 '컴포지트 AI(Composite AI)' 전략을 소개했다. KT클라우드 플랫폼 부문장 공용준은 "단일 벤더의 클라우드만으로는 기업이 직면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현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기업은 보안, 성능, 비용, 데이터 등 각 요구 사항에 맞는 리소스를 선택하고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KT클라우드는 자체 개발 'KT 클라우드 플랫폼(KT Cloud Platform)'을 핵심 성장 엔진으로 활용하여, 공개적으로 검증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상용 시장에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포털, 접근 권한, 거버넌스 정책을 통합하는 '싱글 클라우드 익스perience(Single Cloud Experience)'는 2027년 초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마일스톤 이후 플랫폼은 GPU 및 NPU를 포함한 컴퓨팅 리소스와 AI 모델, 작업 수행형 AI 에이전트를 단일 실행 프레임워크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후 플랫폼 기능은 재해 복구(DR) 및 고급 AI 활용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다.

경상북도의 공공 부문 AX 구현 사례도 소개되었다. 경상북도 정부는 정보 시스템의 65.5%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하고, 지역 AX 허브 역할을 할 공공-민간 파트너십 '경북 AI·CDC'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책 의사결정, 행정 운영, 재난 대응, 돌봄 서비스 등 4대 핵심 공공 서비스에 AI 애플리케이션을 deploy할 예정이다.

서밋은 오후 20개 세션으로 마무리되었으며, 'AIDC & AX 인프라'와 '클라우드 플랫폼 & 서비스'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부대 전시회에서는 AIDC, KT 클라우드 플랫폼, AI API 세 가지 범주별 신기술과 서비스가 선보였다. 레벨리온스(Rebellions), 래블업(Rableup), 디딤(Didim), 델 테크놀로지스·이텍시스템(Dell Technologies·Etech System), EPI코리아(EPI Korea) 등 업계 파트너들도 AX 중심 기술과 솔루션을 showcased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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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commits to supply 1 GW of AI data… · Sli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