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가 한국에서 HBM 및 엔터프라이즈 NAND 생산용 $13.4 억 규모의 전용 팹을 포함하여 $38 억의 자본지출을 계획합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분야에서의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 투자 중 하나를 단행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이사회는 두 개의 대규모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54조 3,000억 원(약 381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다. 해당 기업은 일시적인 수요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AI 붐을 지속적인 설비 확장이 필요한 구조적 전환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는 메모리가 단순한 상품용 부품에서 AI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로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는 SK하이닉스의 확신을 반영한다. 회사는 시장 조사 기관 오믈디아(Omdia)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DRAM과 NAND 수요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9%의 복합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생산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에 기여하고 AI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한국의 두 개 생산 거점에 배분했다. 용인 'Y2' 파운리는 35조 2,000억 원(약 249억 달러)을 투입받아 113만 제곱미터 규모로 확장되는 전용 DRAM 메가 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계획된 네 개 공장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건설은 2027년 7월에 시작되며, 첫 클린룸은 2029년 6월까지 가동되어 하이밴드위드 메모리와 차세대 DRAM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청주 'M17' 파운리는 19조 1,000억 원(약 132억 달러)을 투입받아 엔터프라이즈 SSD 스토리지용 NAND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건설은 2027년 2월에 시작되며, 첫 클린룸은 2028년 12월까지 양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DRAM과 NAND 생산을 동시에 확대함으로써 SK하이닉스는 AI 시스템이 요구하는 모든 범위의 메모리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는 AI 가속기가 요구하는 고속 메모리부터 모델 학습에 필요한 저장 용량까지 포괄한다. 이러한 전략은 단기 소비자 가격보다 공급망 안정성과 시장 점유율을 우선시하며, AI 메모리에 대한 구조적 수요가 향후 수년간 생산 수준을 견인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