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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가 군산에 엔진 공장을 열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건설장비 제조사가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은 현장 전력 공급망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실질적인 영향은 생산량과 인증 진척도에 달려 있다.
업계 전문지Slicast · 2026년 10월 28일 09:56 UTC · 미국 · 출처: Korea JoongAng Daily
중요도 45

HD건설기계는 AI 데이터센터의 발전용 엔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에 신규 엔진 공장을 완공했다고 수요일 회사가 밝혔다.

이 기계 회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군산 공장에서 1.3메가와트 발전기에 들어가는 37리터급 엔진 DX37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에는 77리터, 3메가와트급 모델을, 2029년에는 50리터, 2메가와트급 모델을 출시한다.

이 공장은 1~3메가와트 범위의 발전기용 대형 엔진을 연간 1,250기, 탱크 엔진을 연간 120기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연간 최대 1,460메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어, 약 9,400대의 전기버스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 공장은 탱크 엔진 주문이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고, 상용차, 건설기계 및 산업용 배터리 팩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군산 캠퍼스 내 62,700제곱미터(15.5에이커) 부지에 공장을 짓기 위해 약 2년에 걸쳐 1,168억 원(8,700만 달러)을 투입했다. 조립 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품질 결함을 사전에 탐지하는 설비, 통합 관제 타워가 도입되어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인다.

HD건설기계는 2030년까지 엔진 매출 2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기록한 1조 3천억 원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준공식에서 "새로운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기술을 구현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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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가 군산에 엔진 공장을 열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 Sli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