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경영진, Broadcom의 네트워킹 전략 공개 비판으로 데이터센터 스위칭 및 패브릭 시장 경쟁 심화.
배런스(Barron's)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브로드컴(Broadcom)이 AI 칩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다지는 능력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황 CEO는 호크 탄(Hock Tan) 브로드컴 CEO가 2027 회계연도까지 브로드컴의 상위 3개 고객에게 6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 규모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AI 칩 개발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강조하며, 브로드컴이 다른 기업을 위해 맞춤형 칩을 설계하는 ASIC 공급업체라는 점과 대비시켰다. 그는 "그들은 어떤 칩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모른다"며, 잘 정립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엔비디아와 비교했을 때 브로드컴 제품의 경쟁력에 의문을 던졌다.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정오까지 약 2% 반등하여 117.68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GTC 2025 키노트 발표에 대한 시장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5%의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회복된 것이다. 이러한 회복력은 광범위한 시장 어려움과 장기적 AI 수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
황 CEO의 자신감은 AI 인프라에서의 압도적 지위에 기반하며, 화요일 산호세에서 열린 GTC 키노트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그는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칩,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베라 루빈(Vera Rubin) 슈퍼칩, 그리고 202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베라 루빈 울트라(Vera Rubin Ultra)를 포함한 강력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곧 그 목표에 도달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1조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컴퓨팅 하드웨어 시장에 대한 자신의 대담한 예측을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시티(Citi)의 아티프 말릭(Atif Malik)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확장되는 리더십을 칭찬하며 '매수(Buy)' 등급과 163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번스타인(Bernstein) 또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8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황 CEO가 브로드컴의 ASIC 전략을 일축한 점은 엔비디아의 경쟁 우위를 부각시키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많은 ASIC 프로젝트가 취소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제시되었다. 주가의 회복은 황 CEO의 명확한 전략과 GPU 분야에서의 지배력, 그리고 브로드컴이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공정한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성장 경로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반영한다. 혁신과 시장 선견지명에 집중하는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분야에서 견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황 CEO의 발언은 자사의 경쟁적 위치를 방어함과 동시에 맞춤형 칩 솔루션에 베팅하는 경쟁사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해석된다.